[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차코리아가 겨울 시즌을 맞아 프랑스 전통 디저트 ‘크림브륄레’를 재해석한 신메뉴 ‘리얼 크림브륄레 밀크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림브륄레는 커스터드 크림 위에 설탕을 얹고 불로 그슬려 단단한 캐러멜층을 만들어 겉면을 깨 먹는 디저트다. 공차는 크림브륄레의 매력을 아이스와 핫 두 가지 버전의 음료로 구현하여 겨울 시즌 메뉴로 완성했다.

‘리얼 크림브륄레 밀크티’는 바닐라빈이 더해진 슈크림과 얼그레이 티의 풍미가 균형 있게 어우러진 디저트형 음료다. 슈크림 위에 설탕을 올린 뒤 토치로 캐러멜층을 형성해 크림브륄레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음료 표면의 설탕 코팅은 실제 디저트처럼 겉면을 깨며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하며, 크림의 부드러운 질감과 설탕의 파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신제품은 12월 12일 강남본점, 선릉역점, 해운대LCT 점에 선출시될 예정이며, 17일부터 홍대점, 명동점, 여의도점을 포함한 총 14개 직영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주목받고 있는 크림브륄레를 공차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메뉴 개발을 통해 공차의 티 문화를 더욱 폭넓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 사델스 서울과 연말 한정 칵테일 선보여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가 12월 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사델스 서울에서 키스의 감성을 담은 연말 시즌 한정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 메뉴는 ‘아시아 50 베스트 바 2025’에서 13위를 차지한 앨리스 청담 팀이 협업하여 개발했으며, 우드포드 리저브 기반의 칵테일인 메리 베리(Merry Berry)와 W마스(W-Mas)로 구성된다. 사델스 서울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 서울에 위치한 뉴욕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공간과 위스키의 풍미가 어우러진 연말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하리보, 2025 샘플링 트럭 투어 마무리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진행한 ‘하리보 샘플링 트럭’ 전국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리보 샘플링 트럭은 전국 35곳 이상의 도심 상권, 아울렛, 대형 행사장을 방문하며 총 160만 개의 젤리를 소비자에게 배포했다. 투어 현장에서는 미니 젤리 증정, 골드베렌 캐릭터 포토 타임, 굿즈 제공 룰렛 이벤트 등 체험형 활동을 운영했다. 하리보는 샘플링 트럭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젤리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