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워홈은 겨울을 맞아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경상도의 지역 별미를 재해석한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아워홈 컨세션은 ‘Tasty Journey’를 콘셉트로 계절마다 국내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봄에는 강원도, 여름에는 제주, 가을에는 전라도를 테마로 했다. 이번 겨울에는 푸짐한 인심과 매운맛이 특징인 경상도의 미식을 주제로 메뉴를 구성했다.

주요 메뉴는 ‘얼큰 왕만두 순두부찌개’, ‘스팸 치즈 순두부찌개’, ‘보양 해물 누룽지 울면’, ‘직화 제육불고기 비빔밥’, ‘대구식 매콤비빔돈까스’ 등이다. 경주 순두부골목의 맛을 살린 순두부찌개 2종은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울면 메뉴는 부산식 중화요리 감성을 재현해 해물과 누룽지를 더했다. 불향 제육과 오징어 초무침을 곁들인 비빔돈까스는 대구 지역식의 매운맛을 담았다.

신메뉴는 컬리너리스퀘어 IFC몰점을 비롯한 푸드엠파이어 4개 매장에서 11일부터 판매되며, 대구동산병원점에서는 18일 별도로 출시된다. 이달 말까지 IFC몰점에서는 요일별로 신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계절마다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