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대구보호관찰소는 12월 10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 86명을 대상으로 전문화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문화교육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준법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지도감독 기법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용호 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의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소년법·청소년기의 특성·보호관찰 면담 등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보호관찰위원으로서 우리지역사회의 재범을 방지하고 나아가 국민을 보호하는 촉매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 이환조 회장은 “전문화교육을 통해 보호관찰위원으로서의 소양과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보호관찰위원들이 상담 지원·사회봉사명령 지원·수강명령 지원 등에 있어 해당 전문지식을 더욱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