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이 오는 12일 오후 5시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KLPGA 프로 8명이 참가하는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크리스에프앤씨가 함께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투어 시즌 피날레를 기념해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스타 매치다.

경기는 18홀 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인 1조로 총 4개 팀이 구성되며, 박현경·조혜림, 박보겸·이동은, 배소현·이예원, 유현조·송지아 팀이 출전한다. 코스는 지난 11월 개장한 크리스에프앤씨 소유의 신규 골프장 코스인 크리스밸리CC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4천만 원이며, 1천 5백만 원 상당의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용품은 88CC 골프장학생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라인업에는 정규투어 통산 8승의 박현경, 25시즌 공동 다승왕 이예원을 비롯해 박보겸, 이동은, 배소현, 유현조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갤러리 오픈 대회로 진행되어, 골프 팬들은 현장에서 인기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소통할 수 있다.

경기는 스크린골프존TV, SBS골프,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업체 관계자는 "갤러리 오픈 대회인 만큼 골프존 조이마루 현장을 방문해 인기 프로들과 소통하며 스크린골프 대회의 현장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