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스티파이가 조앤프렌즈(ZO&FRIENDS)와 협업한 테크 액세서리 컬렉션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조앤프렌즈와 케이스티파이가 처음 선보이는 테크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조앤프렌즈 캐릭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다양한 기기 케이스와 액세서리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캐릭터 IP를 접목해 위로와 개성을 동시에 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조앤프렌즈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G-DRAGON(지드래곤)이 공동으로 만든 디지털 캐릭터 IP다. 구름냥 ‘조아(ZOA)’를 비롯해 ‘앤(A&NE)’, ‘아기(AKI)’, ‘자기(ZAKI)’ 등이 등장하는 캐릭터 군으로, 느긋한 분위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협업 컬렉션에는 조아, 앤, 아기, 자기 이미지가 적용된 스티커 케이스와 커스텀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내부 아크릴 파츠가 움직이는 쉐이커블 폰케이스와 각종 테크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됐다.

케이스티파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정판 ‘조아’ 인형 키링을 선보인다. 기존 조아 인형 키링에 색상을 변형한 스카프와 케이스티파이 로고를 형상화한 C 참 장식을 추가해 협업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 조앤프렌즈 관련 제품 3종을 11일 선출시한다. 조아 여권 케이스, 조아 멀티 파우치, 조앤프렌즈 트래블 폴딩백을 케이스티파이 온라인 공식몰과 국내 12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 한정 번들 세트도 마련했다. 번들 세트는 조앤프렌즈 x 케이스티파이 폰케이스 2종, 카드홀더 1종, 단독 조아 인형 키링 1종, 조아 여권 케이스 1종, 조아 멀티 파우치 1종, 트래블 폴딩백 1종으로 구성되며, 세트 형태로 할인 판매된다.

번들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 제작한 기프트 박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케이스티파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 점 두 곳에서만 진행된다.

조앤프렌즈 x 케이스티파이 협업 컬렉션은 11일 오후 5시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국내 12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