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고객이 직접 소스와 시즈닝을 조합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치킨버거 ‘슈퍼싸이더블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돼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한 ‘슈퍼싸이버거’의 후속 메뉴다. 빅사이즈 싸이패티에 두 가지 맛의 소스와 시즈닝을 별도로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구성됐다.

슈퍼싸이더블킥에는 부드러운 풍미의 시크릿 소스가 더해졌으며, 별도의 소포장으로 ‘딥스모크 머스타드’ 소스와 ‘고메버터 시즈닝’이 함께 제공된다. 고객은 치킨 본연의 맛을 먼저 즐긴 뒤, 소스를 찍어 먹거나 섞어 먹는 등 취향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맘스터치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2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슈퍼싸이더블킥 세트 구매 시 2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신제품과 인기 메뉴를 함께 구성한 ‘크리스피세트’ 3종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업체 관계자는 “검증된 ‘슈퍼싸이버거’의 인기에 이어 커스터마이징형 프리미엄 버거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심비와 품질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