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 2300여 명을 초청해 ‘2025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부모, 다문화, 조손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문화 나눔 행사다. 행사는 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은 아동들을 위한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충청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와 팝페라 그룹 베니앤의 공연이 진행됐다. 메인 공연으로는 마술쇼와 공중 곡예를 선보이는 ‘서커스 키즈 매직쇼’가 이어졌다.

이날 산타 복장을 한 김영찬 이사장과 골프존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코치 및 선수들은 아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선물은 골프존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업체 관계자는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