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의 부문별 투표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MMA2025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며, 투표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심사 대상은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5년 11월 19일까지 발매된 음원이며, 음원 점수 집계를 통해 부문별 후보가 선정됐다.

주요상 부문인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G-DRAGON, aespa, 임영웅 등 10팀이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의 앨범’ 부문에는 로제(ROSÉ)의 ‘rosie’, 임영웅의 ‘IM HERO 2’ 등 10개 앨범이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베스트송’ 부문에는 G-DRAGON의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 IVE의 ‘REBEL HEART’ 등이 음악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생애 한 번뿐인 ‘올해의 신인’ 부문에는 재쓰비(JAESSBEE), 조째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멜론 전당 내 ‘밀리언스 앨범’에 오른 앨범 중에서 선정되는 ‘밀리언스 TOP10’ 후보에는 G-DRAGON, PLAVE 등 총 26팀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베스트 솔로 여자’, ‘베스트 그룹 남자’ 등 각 부문별 베스트상 투표가 진행된다.

인기상 부문인 ‘트랙제로 초이스’에는 한로로의 ‘시간을 달리네’, 신인류의 ‘정면돌파’ 등이 후보에 올라 인디 음악과 아티스트를 조명한다.

MMA2025 부문별 투표에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 후 출석체크를 완료한 이용권 보유 회원에게는 매일 MMA 초대권을 비롯한 즉석당첨 선물이 제공된다. 매일 출석체크를 완료한 회원에게는 12월 14일에 응모 가능한 보너스 선물인 MMA 초대권 도전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업체 관계자는 "투표 참여와 함께 출석체크까지 완료하면 매일 달라지는 랜덤 선물은 물론, MMA 초대권까지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