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푸드 업사이클링 상품군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90만 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해당 상품군이 어린이 및 청소년 급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신제품 출시 및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의 푸드 업사이클링 상품은 곡물 가공 시 발생하는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원료로 활용해 만든 것으로, 학교 급식 전문 브랜드 '튼튼스쿨'과 키즈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운영된다. 이 상품은 간식에 교육적 가치를 더해 아이들이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 '튼튼스쿨 우리밀 함유 브랜웨하스'는 우리밀과 유기농 재료에 칼슘 성분을 더한 간식으로, 부드러운 바닐라 맛이며 개별 포장되어 급식 및 외출용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CJ프레시웨이는 신제품을 포함해 '아이누리 우리밀 함유 고칼슘 코코아와플', '아이누리 우리밀 함유 고칼슘 버터와플' 등 총 3종의 푸드 업사이클링 상품을 운영 중이며, 모두 업사이클 식품협회(UFA) 인증을 받은 밀기울을 공통 원료로 사용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급식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여 가정용 간식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푸드 업사이클링 상품은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동시에 자원순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급식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간식 상품 유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