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두투어가 본격적인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본 북해도의 겨울 명소와 프리미엄 온천 리조트를 중심으로 구성한 ‘북해도 겨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북해도는 겨울철 설경, 온천, 미식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가 뛰어나 한국인 여행객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11월 북해도 예약 실적은 전년 대비 45% 증가하며 일본 내 지역별 예약 비중 21.3%를 기록했다.

이번 기획전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비에이 설원, 오타루, 도야, 노보리베츠 등 북해도와 인근 주요 명소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항공사 선택지와 일정에 맞춘 스케줄 구성, 사전 계약을 통한 좌석 확보, 지역별 우수 호텔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상품 품질을 높였으며, 객실당 도시락, 수면팩, 110v 어댑터 등 여행 편의를 높이는 특전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노보리베츠/북해도 4일'은 북해도 주요 겨울 명소와 일본 온천지 노보리베츠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타루 오르골당 및 운하 산책,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에도 시대 테마파크 지다이무라, 우스산 로프웨이 전망대, 삿포로 시내 맥주박물관과 오도리 공원 등이 포함된다.

미식 경험 강화를 위해 토리무시 우동, 임연수 구이, 3대게 뷔페 등 북해도 특색을 살린 식사가 포함되며, 전 일정 노팁, 노옵션으로 운영하여 현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상품은 최소 5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베테랑 가이드가 전 구간 밀착 동행하며, 15명 미만 출발 시에도 대형 리무진 버스를 배정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북해도는 설경, 온천, 미식이 어우러진 겨울 대표 힐링지로, 이번 기획전은 이 매력을 가장 완성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