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온스타일이 글로벌 현대미술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Ohana Hatake)’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스포츠(KBO), K-콘텐츠(tvN 드라마 ‘태풍상사’), 글로벌 캐릭터(팝마트) 등에 이어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을 통해 IP 포트폴리오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IP 커머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는 그의 대표 작품인 ‘스마일 플라워’ 모티브를 활용한 디자인과 EVA 소재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특히 홈 코지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외 셀럽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실내용 슬리퍼로 주목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컴온스타일’을 통해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당시 준비 물량이 빠르게 완판된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CJ온스타일은 '오하나 하타케' 2차 물량을 단독으로 공수하고, 셀럽 MC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라이브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해 홈파티 콘셉트로 마케팅 캠페인도 병행한다. 8일 방송인 김호영의 <투머치쇼>를 시작으로 9일 배우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에서 상그리아 색상을 최초 공개하며, 11일에는 방송인 이나연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은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IP 커머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