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국내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이영덕 회장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5회 연세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연세경영자상은 연세대학교의 설립 이념에 기초하여 혁신적인 경영으로 한국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이 회장은 정길영 GNS글로벌 대표이사, 이동희 삼화대림화학 대표이사와 함께 최종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이 회장이 창업 초기부터 환경 보호, 사회 공헌, 윤리 경영 등 ESG 경영을 실천하며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 경영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솥도시락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 활동으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도입, FSC 인증 종이 용기 도입, 무세미 사용으로 연간 3만 톤 이상의 물 절약에 기여했다. 사회 공헌 측면에서는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고객과 가맹점 이익을 우선하는 원칙과 투명한 윤리 경영을 통해 창업 이래 가맹점과의 분쟁이나 법적 소송 없이 상생 경영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ESG 경영 성과는 국내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공약'에 등재되었으며,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 및 '글로벌 지속 가능 브랜드 40'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창업 이래 30년 넘게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사회 공헌, 윤리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에코, 나타샤 램지 레비와 AW25 리미티드 컬렉션 출시

프리미엄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ECCO)가 파리지앵 디자이너 나타샤 램지 레비(NRL)와 협업한 AW25 리미티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양측이 공유하는 퍼포먼스, 혁신, 스타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높은 패션 감도와 편안함을 겸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제품 'BIOM C-TRAIL'은 트레이너 슈즈와 하이킹 슈즈의 하이브리드 실루엣으로 브라운, 그레이 뉴트럴 톤 위에 세이지, 라임 등 그린 포인트를 더한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이 제품은 BIOM NATURAL MOTION 기술과 GORE-TEX 방수 기술, PHRENE 미드솔을 적용하여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에코의 시그니처 라인인 'METROPOLE OSLO'에서 영감을 받은 7가지 여성 포멀 슈즈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 마이클 코어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신규 매장 오픈

미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신규 가구 디자인을 적용하여 제품 경험의 몰입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마이클 코어스는 부산 핵심 상권인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을 통해 한층 강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선보이며 고객이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