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 산하 브랜드이자 크리에이터 하드웨어 업체인 엘가토가 자사 최초의 스튜디오 의자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는 장시간 책상 앞에서 작업하는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위해 개발되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작업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흔들림 없는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의자는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등받이와 고급 쿠션, 장시간 착석 피로를 줄이는 워터폴 시트 엣지 등으로 구성됐다. 좌판 높이와 깊이 조절, 요추 지지, 5단계 등받이 리클라인 및 틸트 락 기능 등 하이엔드급 의자의 조절 기능을 갖췄다.

또한 상하·좌우·전후·각도 조절이 가능한 4D 팔걸이와 조형 헤드레스트를 적용해 사용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는 세밀한 세팅이 가능하다. 내구성 역시 장기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고강도 메시 소재와 몰딩폼 쿠션 등이 오래도록 탄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엘가토는 이번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가구 카테고리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인체공학 의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현재 엘가토 공인 온라인 소매업체 및 유통업체에서 구매 가능하며 최대 2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엘가토 프로덕트 매니저인 제프 스테그너는 "엠브레이스 스튜디오 체어의 개발 목표는 오랫동안 전문가들이 사용해온 하이엔드 체어 수준의 인체공학 성능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었다"며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은 이러한 하이엔드 기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