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 커머스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이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007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8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대표이사의 실천 의지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련 경영체계를 고도화해왔으며, 협력사 지원과 제도 확산에도 힘써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의 소비자 맞춤 활동을 3년마다 평가해 인증한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의 CCM 신규 인증 지원, 소비자상담센터와 CCM 홍보 콘텐츠 제작,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강화 등을 추진하며 업계 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YESGO(You ESG ONSTYLE)’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했다. CJ온스타일의 지원으로 CCM 인증을 취득한 협력사는 현재까지 총 5곳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서비스 브랜드 ‘바로도착’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오늘도착’, ‘새벽도착’, ‘내일도착’, ‘주말도착’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통합해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고객만족 기반의 동반성장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