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가 5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총 10개 슬로프와 10대 리프트를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 시설이다. 5일 초급 슬로프를 시작으로 6일 중급과 상급 슬로프를 순차 개장할 예정이다. 해발 580m 고도에 위치한 최상급 '락' 슬로프도 재운영한다.

시즌은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새벽 3시까지 심야 스키를 운영한다.

가족 고객을 위해 스키 리프트, 장비 렌탈, 안전헬멧이 포함된 세트권을 21일까지 판매한다.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는 약 3만 3천 평 규모로 조성됐다. 250m 길이 튜브 썰매 '스노위 코스터'를 비롯해 총 8개 어트랙션이 운영된다. 이번 시즌에는 어린이 전용 썰매 시설 '스노위 뉴키즈'를 신규 오픈하고, 기존 어트랙션의 안전 시설도 강화했다.

업체 관계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안전 사고 예방 조치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