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추가열 회장이 12월 3일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 한국지회 주최 'Teddy’s Awards 2025'에서 '희망과 감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 한국지회가 올해 처음 개최한 'Teddy’s Awards 2025'는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책임, 진정성, 나눔' 철학을 계승해 국내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 격려하는 공익 시상식이다.

추가열 회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과 감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추 회장이 창작 활동을 통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왔으며, 음악과 문화예술의 공익적 파급력을 꾸준히 넓혀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추 회장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음악을 통한 기부와 나눔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 음저협 회장 취임 이후에는 소외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 후원, 나눔 캠페인 동행, 음악 재능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협회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베풂과 나눔을 협회 운영의 근간으로 삼고 지속해온 결과, 저작권료 징수 규모가 2천억 원대에서 4천억 원대로 확대되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