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GS25 편의점 단독으로 출시한 '파이퍼하이직 글라스 패키지'가 11월 준비 물량이 조기 완판됨에 따라 12월에도 프로모션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프랑스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750ml)'와 전용 글라스로 구성된 한정 상품이다. 연말 홈파티 및 선물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인기를 얻으며 11월 완판을 기록했다. 패키지 가격은 84,900원이며, 12월 한 달간 GS25의 '이달의 와인 행사 상품'으로 네이버페이 및 페이코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는 칸 국제영화제 공식 샴페인이자 마릴린 먼로가 즐긴 샴페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6년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에 대한 문화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검색량과 브랜드 노출이 동반 상승한 것도 이번 패키지 흥행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편의점 채널에서 프리미엄 샴페인 패키지가 빠르게 소진되는 흐름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12월에는 연말을 대비해 샴페인 물량을 대폭 늘리고 페이백 혜택도 유지해 더 많은 고객이 파이퍼하이직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퍼하이직 글라스 패키지는 12월 한 달간 GS25에서 단독 판매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