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책임' 임성근, 첫 공판서 혐의 부인… 부하는 林 과실 주장

기사입력:2025-12-04 16:01:58
임성근 전 사단장(사진=연합뉴스)

임성근 전 사단장(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안재민 기자] 특별검사 수사를 통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돼 재판을 받게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4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 재판에서 임 전 사단장 측은 특검 측의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인 이완규 전 법제처장은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 사망 간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소속 부대장으로서 명령 범위 안에서 지원했을 뿐이지 명령 자체를 위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7여단장, 최진규 전 포11대대장 역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이용민 전 포7대대장과 채상병의 중대장이었던 장모씨는 과실을 인정하며 임 전 사단장의 본질적 책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번 기일로 지정된 오는 15일에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해병대원 2명이 증인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00.05 ▲71.54
코스닥 924.74 ▼5.09
코스피200 580.81 ▲11.0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840,000 ▼191,000
비트코인캐시 887,500 ▲1,500
이더리움 4,546,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9,880 ▼30
리플 3,049 ▼21
퀀텀 2,152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968,000 ▼204,000
이더리움 4,554,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9,900 ▼30
메탈 606 0
리스크 325 ▼1
리플 3,052 ▼18
에이다 626 ▲2
스팀 11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880,000 ▼190,000
비트코인캐시 885,500 0
이더리움 4,547,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19,950 ▲70
리플 3,051 ▼17
퀀텀 2,168 0
이오타 15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