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두투어가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국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과정 전반을 세분화해 이동, 숙박, 식사, 체험 요소를 일정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후기와 예약 데이터를 토대로 지역별 선호도와 서비스 수요를 분석해 일정 구성에 활용했다.

하이클래스는 제주, 울릉도, 내륙, 서울 시티투어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주는 지역 특색을 살린 숙박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했고, 울릉도는 자연 경관을 중심으로 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내륙 상품은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 경관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서울 시티투어는 도심 명소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모두투어는 이동 수단, 숙소, 차량, 식사 등 여행 전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소규모 단독 여행과 차량 이동 등 선택 폭을 넓힌 서비스를 통해 상품 다양성을 확보했다.

여행 종료 후 제공되는 사후 혜택도 포함됐다. 하이클래스 상품 예약 고객은 여행 종료 약 열흘 후 전통 호텔 관련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울릉도 지역을 방문하는 4일 일정이 있다. 전 일정 예약 기반으로 운영되며 울릉크루즈 객실을 2인 1실로 제공해 이동 편의를 높였다.

이 상품은 울릉도의 자연 경관을 중심으로 일정이 구성됐으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와 전문 가이드 동행 투어 등을 포함해 체류 경험을 세분화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