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잡코리아가 윤현준 대표이사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윤 대표는 채용 서비스 분야의 기술 기반 혁신을 추진한 점이 평가됐다.

윤 대표는 2022년 말 잡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이후 인공지능 기반 일자리 매칭 기술 고도화, 채용 분야 특화 생성형 AI 개발, 데이터 인프라 확대 등 기술 중심 구조 전환을 추진해 왔다. 고용시장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도 반영됐다.

윤 대표는 이전에 우아한형제들에서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잡코리아의 플랫폼 운영 체계를 기술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언어모델 기반 솔루션을 채용 서비스에 도입해 매칭 과정의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술 기반 채용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