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멜론이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2025를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멜론은 이번 시상식을 국내 웨이브와 자사 앱·웹을 비롯해 일본 유넥스트, 독일 마젠타TV 등으로 송출해 해외 시청 접근성을 넓혔다. 국가별 플랫폼 특성에 따라 레드카펫부터 본식까지 단계별로 중계가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웨이브와 멜론 앱·웹에서 오후 4시 레드카펫 행사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본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웨이브는 생중계 이후 다시보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유넥스트가 전 구간을 단독 중계한다. 유넥스트는 본 행사와 별도로 ‘Japan Favorite Artist by U-NEXT’ 특별상을 신설하고 5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독일에서는 도이치텔레콤이 운영하는 마젠타TV가 본식을 단독 중계한다. IPTV와 OTT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현지 시청자에게 공연 실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한국, 일본, 독일 외 국가에서는 멜론 유튜브 채널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로 중계가 제공된다. 올해 시상식 슬로건은 음악을 통해 공유된 순간의 의미를 담은 ‘Play The Moment’로 정해졌다.

본식에는 주요 K팝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각국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시상식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