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 함께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 5’ 앵콜 전시를 ‘세계주류마켓 춘천’에서 2026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럭셔리 주류와 예술을 결합한 문화 플랫폼 ‘아트르서클(Art Le Cercle) Vol.6’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첫 전시 종료 후 다시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최혜지와 협업한 ‘Time Well Spent’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최혜지 작가는 시멘트를 주요 소재로 도시와 삶의 흔적을 기록하며, 위스키를 나누는 공간에서의 교감과 관계, 시간의 깊이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해당 아트워크는 발렌타인 17년 및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한정판 라벨과 패키지에 입체적 질감으로 담겨 제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주류마켓 춘천’은 위스키 애호가와 미식 고객들이 즐겨 찾는 복합 주류 문화 공간으로, 전시를 통해 예술과 위스키가 결합된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서의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럭셔리 & 프레스티지 부문 김경연 전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프레스티지 주류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 5’를 포함한 다양한 발렌타인 제품 라인업도 함께 소개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