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연말 여행과 쇼핑 수요에 맞춰 패션 카테고리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K-패션 브랜드 와키윌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라코스테 왕이보 컬렉션을 단독 입점시켰다. 와키윌리 팝업은 명동점 9층에 조성됐으며 31일까지 25FW 일부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8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지젤 포토카드와 스크린처를 증정한다.

라코스테는 FW25 왕이보 협업 컬렉션을 온라인몰과 명동점에서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러기지태그를 한정 증정한다. 아크메드라비는 말띠해 스페셜 에디션과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캠퍼는 최대 50% 할인하고 쌤소나이트는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방한 외래객은 127만명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방문객의 패션과 기프트 수요를 겨냥해 시즌 한정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업체 관계자는 "연말 여행의 패션 쇼핑을 위해 K-브랜드부터 글로벌 단독 컬렉션까지 시즌 한정 아이템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