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가 무선 키보드 'K65 플러스 와이어리스'와 무선 마우스 'M75 와이어리스'의 맥(Mac) 전용 '프로스트(Frost)' 컬러 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맥 전용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K65 플러스 무선 키보드는 75% 배열의 게이밍 키보드로, 윤활 처리된 커세어 MLX Red v2 리니어 스위치를 탑재하여 매끄럽고 빠른 키 입력을 지원한다. 내장 사운드 댐핑 구조를 통해 정제된 타건음을 구현하며,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macOS 환경에서 사용자 맞춤형 조명 효과와 키 매핑 설정을 지원한다. 2.4GHz 초고속 무선 또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26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M75 무선 마우스는 양손잡이형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컨트롤을 제공하며, 89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슬립스트림 무선 기술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최대 26,000DPI 커세어 마크맨 옵티컬 센서와 1억 회 클릭 수명의 옵티컬 스위치를 탑재해 정확한 움직임과 즉각적인 입력을 보장한다. RGB 조명은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애플 고유의 미학과 커세어의 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이번 제품들은 맥 환경에서 게이밍과 생산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맥 사용자들에게 커세어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