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코리안-아메리칸 스타일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도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편도족'이 증가함에 따라 외식 수준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개발했다. 특히, GS25의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마감할인'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저녁 시간대(17시~19시, 59.7%) 매출 비중이 점심 시간대(11시~13시, 26.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워드 리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은 저녁 외식 메뉴로 선호도가 높은 폭립과 갈비 함박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밥 위에는 셰프의 특제 '소고기쌈장'을 더했으며, 볶음김치, 어묵, 소세지 등의 밑반찬을 곁들여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5,500원이다.

GS25는 고객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해당 도시락 구매 후 GS ALL 멤버십을 적립하면 50%를 즉시 페이백 한다. 또한, 10일부터 31일까지는 17시부터 21시 사이에 도시락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해준다.

GS25는 이번 도시락을 시작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와 코리안-아메리칸 스타일의 협업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디저트 상품으로 '에드워드 리 피스타치오 컵케이크'를 2일 함께 선보이며, 4일에는 '에드워드 리 K-맥앤치즈'와 '에드워드 리 버번소스 돈목살덮밥'을 출시한다. 이어 9일에는 '에드워드 리 고추장 풀드포크 김밥'을 선보이며, 내년 1월에는 '부추전 스낵'을 출시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