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웨이브는 'MMA2025'의 OTT 독점 무료 생중계를 포함해 KBS, MBC 등 주요 방송사의 연말 연기, 연예, 가요 시상식을 모두 제공한다. 또한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국내 최초 공개 해외 시리즈까지 추가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오는 20일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MMA2025)'는 레드카펫 및 본식 1~3부가 웨이브를 통해 단독으로 무료 생중계된다. 이용자는 LIVE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방송사별 시상식 중계도 확정됐다. 19일 '2025 KBS 가요대축제'를 시작으로, 20일 '2025 KBS 연예대상', 29일 '2025 MBC 방송연예대상',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등 모든 연말 시상식을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과 롱테이크 관찰 예능 '최애와의 30분'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청춘 성장물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가 웨이브 독점 선공개된다.

새로운 예능 라인업으로는 기안84의 러닝 예능 '극한84', 정승제 강사가 출연하는 '정승제 하숙집', 탄자니아 워킹 홀리데이 리얼리티 '알바로 바캉스' 등이 합류했다.

해외 시리즈 중에서는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의 8부작 스릴러 '올 허 폴트(All Her Fault)'가 12월 15일 국내 최초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라 스눅과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아 아이 실종 사건을 다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