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닉스가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를 이마트 매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입점을 통해 제품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더 플렌더 MAX는 이마트 전국 112개 점포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24개 지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이마트 입점과 함께 단독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 행사 일정에 맞춰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제품은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카드사 결제 시 일부 지점에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더 플렌더 MAX는 기존 시리즈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용량을 3리터로 확대한 모델이다. 회사는 최대 8인분에 해당하는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강화했으며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출시 초기 온라인 판매에서 빠르게 소진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오프라인 확대가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 접점을 넓히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