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역 취약계층 400세대에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11월 25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취약계층 150세대에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후원했다. 이어 11월 28일에는 경상북도 영천시 250세대에 1,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소외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등이 공동 주관하며 골프존 등 그룹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재단은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통해 소외 이웃 약 4,000세대에 1억 8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제주도에서 후원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추운 겨울 한파를 앞두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생필품 키트 후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