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일동후디스가 예비 엄마와 육아맘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의 엘리자베스 박사를 초청해 ‘아기 성장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의 최고학술연구책임자(CSO) 엘리자베스 박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엘리자베스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산양유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산양유는 알파 S1 카제인 함량이 낮고 A2형 단백질로 구성되어 소화 흡수가 편안하며, 모유와 유사한 구조의 sn-2 팔미트산이 풍부해 변비나 배앓이가 잦은 아기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올리고당 함량이 우유의 6배에 달하고, 베타-락토글로불린이 최소화되어 알레르기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 등을 소개했다.

이어 우유 분유 대비 모유 수유 아기와 유사한 성장 및 배변 패턴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한국 아기의 체질과 영양 요구를 반영한 맞춤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 이후에는 라탄 공예를 활용한 ‘엄마 클래스’가 진행됐다.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생산된다. 출시 이후 22년간 2300만 캔이 판매되며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