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 플라자가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과 트리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올해 눈 내리는 겨울 숲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이는 타 5성급 호텔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포레 드 네주(Forêt de Neige)’는 다크 가나슈 크림과 아마레나 체리를 쌓아 올린 제품이다. 눈사람과 눈송이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표현했다. 가격은 9만원이다.

‘화이트 노엘 트리(White Noël Tree)’는 눈 덮인 트리를 형상화했으며 라즈베리 초콜릿 장식이 특징이다. 바닐라 시트에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생딸기를 더했다. 가격은 10만원이다. 케이크 2종은 12월 31일까지 판매된다.

더 플라자의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트리 2종을 출시했다. ‘내추럴 노엘 트리(Natural Noel Tree)’는 슬림한 디자인에 벨벳, 스틸 등 다양한 질감의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러피안 트리(European Tree)’는 실제 나무와 유사한 자연스러움을 선사한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로 주문 제작이 가능한 커스텀 트리도 선보인다. 트리 2종 역시 12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업체 관계자는 "5성급 호텔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준비해 30~40대 고객 사이에서 케이크 판매량이 가장 많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