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글로벌 참여형 캠페인 ‘뿌링클 유니버스’의 일환으로 해외 고객을 초청한 ‘뿌링클 데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K-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해외 인기 확산에 맞춰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된 ‘뿌링클 발음 챌린지’ 우승자들이 초청되었다.

bhc는 투어 둘째 날인 25일에 ‘뿌링클 데이’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다이닝브랜즈그룹 본사와 R&D 센터를 견학하고, 전문 셰프의 조리 시연을 참관하며 K-치킨의 탄생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점심에는 해외 출시 전인 신메뉴 시식 기회가 주어져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함께 신메뉴 ‘스윗칠리킹’, ‘콰삭·코울슬로·클래식 치킨 버거’ 3종, ‘카이막 치즈볼’ 등을 먼저 맛봤다.

bhc는 참가 고객들에게 왕복 항공권과 숙박을 전액 지원했으며, 오후 일정으로 놀이공원 이용권과 잠실 일대 투어를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bhc는 현재 해외 7개국에서 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8월 ‘뿌링클 유니버스’ 캠페인을 해외 매장에 동시 론칭하는 등 글로벌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뿌링클’은 단순 메뉴를 넘어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뿌링클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메뉴·캠페인을 지속 선보이며 전 세계에 한국의 맛과 미식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