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비욘드와 VDL(브이디엘)이 ‘2025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비욘드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 VDL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VDL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 등 총 3종이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비욘드의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는 핸드케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2023년 동일 부문 3위에서 순위가 상승했으며,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655만 개를 기록했다.

VDL은 2개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이 베이스 부문 MD’s Pick에 선정됐고,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이 트렌드 부문 라이징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VDL의 올리브영 입점 매장 수는 지난해 1월 485개에서 올해 10월 기준 1,140개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35%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올리브영 단독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비욘드는 용량을 추가 증정하는 구성을 선보이며, VDL은 패션 브랜드 소프트서울과 협업한 굿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