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주정민)는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손잡기 운동’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법무부가 2009년 1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법치 실천운동으로 1과 1서민 결손가정이 결연을 맺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사랑의 손잡기 운동에는 부산교도소 소재 부산시 강서구 지역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등 4가정을 지원했다.

또한 부산교도소는 이웃한 낙동중학교와 장학사업협약을 맺고 있으며 11월 27일 낙동중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해있는 학생 3명에게 교정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성취도를 높여 주었다.

‘사랑의 손잡기’ 행사 지원을 받은 가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도와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더욱더 학업에 매진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교도소는 매년 사랑의 손잡기 운동과 낙동중학교 장학금 전달, 자매결연마을에 쌀, 과일 등 물품 및 지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정민 부산교도소장은 “부산교도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희망으로 전달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부산교도소가 앞장 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