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쿠가 주요 겨울 계절가전의 10월 판매량이 9월 대비 10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소비자들의 겨울 준비가 앞당겨진 것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히터 제품은 저전력으로 실내를 효율적으로 데울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은 이유로 꼽혔다. 쿠쿠 하이라이트 전기 히터는 600W 미만의 낮은 전력으로도 빠르게 발열하며 3단계 송풍과 좌우 회전 기능을 탑재했다. 소음 수준은 40dB로 조용한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카본히터 역시 안정적인 수요를 보였다. 쿠쿠 카본 전기 히터는 카본 열선을 활용해 예열 없이 3초 안에 빠른 난방이 가능하다. 복사열 방식을 채택해 난방 효율을 높였다.

카본매트는 9월 대비 10월 판매가 80% 늘었다. 쿠쿠 인스퓨어 카본 전기온열 매트는 얇은 발열선과 이중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전자기장환경인증을 받아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가습기 판매는 158% 증가했다. 쿠쿠 스팀 100 가습기는 100℃ 고온 살균 방식을 사용하며 스테인리스 소재 대용량 수조를 장착했다. 자동 세척 기능으로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