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휘슬러코리아가 구세군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사랑의 레시피 팟 자선냄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2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휘슬러코리아 이경우 대표와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 등이 참석해 자선냄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는 초대형 레시피 팟과 요리 요정 조형물, 자선냄비의 유래를 담은 스토리북, 포토존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려졌다. 단순한 모금함을 넘어 기부의 즐거움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체험관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서울광장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휘슬러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냄비 품목 매출의 일부를 구세군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김태욱 회장, 자사주 매입 지속

아이패밀리에스씨 김태욱 회장이 4년 연속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11월 2억3천여만 원 규모의 1만6천여 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공동대표인 김성현 대표도 같은 달 3천 주를 매입했다.

김 회장은 2021년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만2천여 주를 확보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연간 매출 신기록 달성 가능성도 커진 상황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웨딩사업부는 지난해 말부터 흑자로 전환됐고 화장품 사업부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과 주가 부양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스, 이천 테라스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12월 6일, 13일, 20일, 24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클래식과 재즈 공연, 인기 아티스트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장은 대형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잔디 정원에는 최대 8미터 높이의 메인 트리를 포함해 여러 개의 트리가 설치됐으며, 몬스터 캐릭터 조형물과 UFO 오브제가 포토존을 구성해 독특한 공간을 연출했다.

시몬스 테라스 내 카페에서는 겨울 시즌 메뉴와 관련 굿즈가 제공되며, 침대 박물관과 체험 공간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