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본푸드서비스가 임직원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하는 지점장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전국 사업장에 확산해 조직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난 21일 열린 ‘지점장 아카데미’에서는 전국 사업장을 관리하는 지점장 190여 명이 참석해 리더십 역량 강화와 사업장 간 시너지 확대를 논의했다. 강점 검사와 분석을 통해 개인별 강점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탐색했으며, 사업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질문 카드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전국 사업장 간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5일 열린 ‘지식 페스티벌’에서는 직무와 직급을 초월해 업무 중 발견한 개선 사례와 노하우를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올해는 총 40개의 지식이 제출돼 브랜드 모델 확장, 시스템 정립, 매출 활성화, 업무 효율 증진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본사 각 부문에서 제안된 실무 중심의 지식도 함께 공유되며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임미화 대표는 지점과 본사 임직원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더벤티, 초저카페인 원두로 디카페인 시장 주목

국내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더벤티가 초저카페인 원두 ‘디카프 로스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원두는 2023년 출시된 이후 낮은 카페인 함량과 깔끔한 바디감, 고소한 향을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잔류 카페인 함량이 0.0049%로 국제 표준보다 낮아 카페인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디카페인 표기 기준이 강화되면서 초저카페인 원두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에만 300만 잔이 판매되며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더벤티는 디카프 로스트 외에도 시그니처 로스트, 다크 로스트 등 다양한 원두를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누아, 美 NBC 뷰티 어워즈 수상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미국 NBC 방송 ‘투데이 쇼’에서 운영하는 ‘Shop TODAY 2025 뷰티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누아의 ‘라이스 70 글로우 콜라겐 마스크’가 최고의 보습 마스크 부문에 선정되며 K뷰티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라이스 워터 컴플렉스와 초저분자 콜라겐을 비롯한 성분을 고농축으로 담아 피부 톤 개선과 탄력 강화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라마이드와 판테놀, 피토스핑고신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 지속력을 높이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얇고 유연한 겔 시트가 얼굴 굴곡에 밀착돼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며, 건조함과 탄력 저하 등 계절적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한다는 점에서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누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