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첸이 올해 처음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첸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자사 온라인 채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뚜렷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첫 참가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이번 행사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쿠첸은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표 밥솥 라인업과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가격을 조정해 제공했다.

매출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이었다. ‘123 밥솥’은 초고압과 초고온 기술을 적용해 밥맛을 구현했으며, 잡곡과 쌀 품종별 맞춤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과 식생활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밥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스테디셀러인 ‘브레인 밥솥’과 곡물별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그레인 밥솥’ 역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전기레인지와 소형가전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쿠첸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참가에서 매출 신장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