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팡이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코지마와 손잡고 주요 안마 제품의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는 이번 입점을 통해 마사지기부터 안마의자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코지마는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라며 “로켓배송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제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코지마는 신체 부위별 맞춤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안마의자는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선택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대형 가전 제품에는 설치 서비스를, 소형 제품에는 로켓배송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핵심 생활가전 부문에서 입점 브랜드를 확대하며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