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제1회 『Next-Gen Food Tech & Nutrition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22개 대학과 오뚜기 중앙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재단이 후원한 첨단강의실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AI, 지속가능성, 식품안전 등 미래 식품산업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함영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첨단강의실 기반 학술 교류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 '차세대 식품 기술의 융합'에서는 이화여대 도한솔 교수의 진행으로 단국대 김상오 교수가 '식품산업과 인공지능 적용 방안'을 발표했고, 동국대 목진홍 교수는 '전기장 융합형 식품 보존 기술', 성균관대 이재환 교수는 '지질 사용의 실용적 포인트'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 '기능성 식품과 지속가능한 기술'에서는 서울대 이도엽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경희대 김대옥 교수는 '업사이클링 카놀라박 추출물의 항광노화 효과'를 설명했고, 부산대 김선범 교수는 '기능성 식품의 생리활성 탐색', 서울과학기술대 김영준 교수는 '식품 안전 관리의 선제적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