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새로운 제품인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의 장수 제품인 '새우탕'의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도록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새우탕에 들어가는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고유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했다. 면은 녹두 성분을 포함한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에도 누들핏 브랜드가 추구하는 저칼로리 설계가 적용되었다. 총 열량은 130kcal로 가볍게 섭취할 수 있으며, 식단 관리에 유용한 식이섬유 1,500mg도 함유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 새우탕맛은 익숙한 국물 라면의 매력을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맛과 재료, 편의성을 보강한 여러 제품을 선보이며 누들핏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누들핏 새우탕맛' 출시를 통해 기존의 '육개장사발면맛', '김치사발면맛', '튀김우동맛'에 더하여 총 4종의 용기면 스테디셀러 시리즈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그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농심 용기면의 맛을 '누들핏'을 통해 가볍고 부담 없는 형태로 제공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