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웨이는 최근 신제품 ‘비렉스 루나 프레임’을 공개하며 침실 가구 시장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이번 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 기능성을 결합해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방식을 수용한다는 전략 아래 개발됐다.

비렉스 루나 프레임은 헤드보드와 파운데이션의 조합을 통해 공간 연출의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헤드보드의 곡선미는 고전적 분위기를 강조하며, 테두리 파이핑 처리로 마감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 구조는 슬림한 두께(약 90mm)로 설계되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배치가 가능하다. 소재 측면에서는 친환경 E0 등급 자재를 활용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표면 발수 기능으로 관리 편의성을 개선했다.

컬러 옵션은 헤드보드 3종(퓨어 아이보리, 피치 핑크, 민트 스트라이프), 파운데이션 3종(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퓨어 아이보리)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른 조합이 용이하다. 특히 트윈 또는 연속 설치 시 매트리스 크기와 일치하는 설계로 공간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슈퍼싱글부터 킹 사이즈까지 다양한 규격을 지원해 선택권을 넓혔다.

투매트리스 구조의 하부 파운데이션에는 내장 스프링이 적용되어 신체 하중 분산 효과를 강화했다. 이는 수면 중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사용에도 변형을 방지하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또한 미끄럼 방지 패드 장착으로 위치 고정력을 확보했으며, 모서리 라운드 처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전통적 디자인과 현대적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했다”며 “소비자가 직접 색상과 배치를 조정함으로써 개성 있는 침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설치 방식과 확장 가능한 구조로 가족 구성 변화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렉스 브랜드는 코웨이의 슬립·힐링케어 통합 제품군으로, 스마트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 혁신 가전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이번 신제품 역시 기존 라인업과의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수면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전국 코웨이 공식 유통망을 통해 안내되며, 체험 공간은 주요 백화점 내 전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