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IT 인프라 운영 등 기업의 전반적인 보안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BSI 코리아로부터 수여받은 이 인증은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교촌에프앤비의 보안 역량 강화 의지를 반영한다. 특히 고객 데이터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추진과 함께 ISO27001 인증 유지·갱신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안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교촌에프앤비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기술적 역량과 보안 관리 수준을 선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