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써브웨이는 11월 18일부터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컬렉션은 캐나다산 랍스터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앱 주문 및 매장 식사로만 제공된다.

이번 컬렉션은 '랍스터 샌드위치'와 '랍스터&쉬림프 샌드위치'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각각 캐나다산 랍스터와 새우를 활용해 풍부한 해산물 맛을 제공한다. '랍스터 샌드위치'는 허브버터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랍스터 원물을 듬뿍 담아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랍스터&쉬림프 샌드위치'는 랍스터와 새우 3마리가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15cm 사이즈로 한정 판매된다.

특별 제작된 랍스터 접시 굿즈와 일러스트 패키지도 함께 제공되어, 고객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신선한 랍스터는 겨울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재료 중 하나로, 이번 컬렉션을 통해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출시를 기념해 힙합 그룹 에픽하이와 협업한 'Lob Lob Lob' 마케팅 캠페인도 진행된다. 에픽하이는 '랍스터클로스' 콘셉트로 등장해 유쾌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히트곡 'Love Love Love'를 패러디한 음원으로 제품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써브웨이는 1991년 한국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맞춤형 주문 시스템 '마이썹'과 '썹픽' 기능을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왔다. 이번 겨울 한정 메뉴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시즌별 특화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