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간편 조리형 소스 시장이 1인 가구 증가와 집밥 수요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조리 시간을 줄이면서도 맛을 내는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20년 전통의 장류 기업 몽고식품이 2022년 선보인 '몽고 장아찌간장소스'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채소에 소스를 붓기만 하면 하루 만에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몽고식품은 이 제품의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소스는 120년 몽고간장의 발효 기술로 만든 진간장을 바탕으로, 국산 표고버섯 농축액, 매실 농축액, 다시마 추출액을 더해 깊은 감칠맛을 구현했다. 인공 카라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무색소 제품이어서 재료 본연의 색과 풍미를 살린다.

발효식초를 더하여 감칠맛과 새콤한 맛의 균형을 맞추었으며, 채소의 아삭하고 산뜻한 풍미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양파나 오이 등에 소스를 부어 하루 뒤면 완성도 높은 장아찌를 즐길 수 있다. 밥반찬은 물론 육류 요리에도 잘 어울려 가정 내 활용 범위가 넓다.

몽고식품 관계자는 "끓이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조리 편의성에 산뜻한 풍미가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한국 장류의 깊은 맛과 다양한 간편 소스 제품을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 런드리고, '그린프라이데이' 환경 캠페인 진행... 패딩 세탁비 최대 1만 포인트 환급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는 지속 가능한 소비에 초점을 맞춘 '그린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패딩 세탁비 환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의 반복적인 신규 구매 대신, 기존 패딩을 전문적인 관리로 오래 입도록 하는 소비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슬로건은 '새 옷 말고, 새 옷처럼'이다.

런드리고의 패딩 세탁 서비스는 부속품 분리 세탁, 겉감 오염 사전 처리, 건조 시 충전재 뭉침 방지를 위한 털어내기 공정 등을 통해 패딩 손상을 최소화한다. 런드리고는 이러한 전문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약 28만 벌의 패딩 세탁을 처리했다.

런드리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패딩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거 신청 건당 최대 1만 포인트를 환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패딩을 포함한 세탁물을 맡기면 수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런드리고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과도한 소비 대신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의류를 더 오래, 가치 있게 입을 수 있도록 세탁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무스너클, 배우 혜리와 함께한 겨울 시즌 패딩 화보 공개

캐나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무스너클이 배우 혜리와 함께한 겨울 시즌 패딩 화보를 공개했다. 'Frozen Glow'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계절의 차가움 속에서도 은은한 빛을 발하는 무스너클과 혜리의 다양한 패딩 스타일을 담았다.

혜리는 무스너클 특유의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소화하며, 겨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혜리는 이번 화보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포함한 여러 겨울 아우터를 스타일리시하게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인 제품들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당당한 겨울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혜리가 착용한 무스너클 제품은 전국 백화점 매장과 더한섬닷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