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1월 13일부터 25일까지 타임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직영인증중고차를 최대 410만원 할인 판매한다.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기아 카니발, 현대차 그랜저 등 인기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5 같은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한정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BMW 8시리즈는 최대 410만원 할인되어 연말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임딜 차량 구매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 외에도 리본카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본카는 구매 결정 전 차량을 8일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8일 안심 환불 서비스'와 180일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주요 부품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연장 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리본카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한 직영 리컨디셔닝 센터(RTC)를 운영하며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RTC에서는 특허 기반 점검 기준(RQI)에 따라 직영 인력이 차량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그 결과는 차량 상세 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와이즈에이아이 도입 병원, 70대 환자 예약 의사 표시율 3.8배 증가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Wise AI)가 AI 통화를 도입한 379개 병원의 26,384건 데이터 분석 결과를 11월 13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AI 통화 도입 후 전체 병원의 최종 예약 전환율이 1.8배 상승했으며, 특히 70대 환자층의 예약 증가 효과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에이아이는 AI 아웃바운드 에이전트를 도입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두 달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연령대에서 예약 의사 표시율이 높아졌으며, 70대 환자의 경우 예약 의사 표시율이 3.38%에서 12.92%로 약 3.8배 증가해 전 연령대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AI 음성 상담이 모바일이나 웹사이트보다 접근성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I 통화 도입 후 전체 연령대의 최종 예약 전환율은 1.05%에서 1.92%로 상승하여 병원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AI 아웃바운드 용도별로도 성과가 나타나, 정기검진 안내 시 예약 의사 비율이 2.67배 높아졌다.

또한, 예약 노쇼(No-Show) 감소 효과도 두드러졌다. AI가 방문 전 예약 확인 전화를 걸자, 방문이 어려운 환자가 무단 불참 대신 미리 취소하는 비율이 9.28%에서 16.67%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병원은 빈 진료 시간을 다른 환자로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손실이 크게 줄었다. AI가 예약 확인 및 자동 응대 업무를 처리하면서 병원 직원의 업무 효율성 또한 향상되었다.

◆음저협, 글로벌 저작권료 징수 11위… 미정산 문제 해결 시 10위권 진입 기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2024년 전 세계 음악 저작권료 징수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지켰으나, 전년 대비 두 계단 하락했다고 밝혔다. CISAC의 「글로벌 징수 보고서 2025」에 따르면, 한국은 약 2억 7,600만 유로(약 4,653억 원)를 징수하여 2.0% 성장했으며, 이 중 음저협은 국내 전체의 약 94%에 해당하는 약 4,365억 원을 징수했다.

음저협은 OTT 및 방송사의 전송 사용료 미정산 문제가 국내 음악 저작권료 순위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미지급 저작권료 규모는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문제가 해결될 경우 한국이 글로벌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팝의 국제적 인기에도 불구하고, OTT, 스트리밍 등 디지털 영역에서의 성과가 저작권 징수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현상을 '디지털 정산 공백'으로 진단했다. 디지털 부문 수입은 12.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OTT와 방송사의 미지급 문제가 순위 상승을 저해했다는 설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