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워홈이 외식업 고객사를 초청해 ‘2025 위생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식업계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주제로 교육과 인증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며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속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평가 기준과 인증 절차를 설명했다. 우수 인증 사례와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을 다뤘으며, 이후 참가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외식업 관계자는 “인증 절차뿐 아니라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급식과 외식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위생 진단과 위험 요인 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현장의 실질적인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이라며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업계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