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알바몬이 수능을 마친 청년층을 대상으로 일경험과 지역 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 ‘알바투어’를 시작한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알바투어’는 부산, 경주, 통영 등에서 단기 근무와 여행을 병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고, 숙박과 여행을 지원받는다. 알바몬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어울리며 스스로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는 실제 채용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일반 채용 절차와 동일하게 근로계약서 작성과 산재보험 가입이 이뤄진다. 로컬 기업 및 지자체가 협력해 숙소와 안전 관리도 지원한다. 회사는 “참가자에게는 현장 경험을, 지역에는 새로운 인력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12월 28일까지 알바몬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과 함께 타임어택 퀴즈, 친구 초대 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