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연말을 맞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고급 다이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전용 잔과 맥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신제품 패키지의 핵심은 브랜드 전용 잔 ‘챌리스’를 재해석한 ‘스노우 챌리스’다. 세라믹 소재의 흰색 잔에는 겨울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음각 로고로 세련미를 더했다. 잔 자체로도 음용이 가능해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는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는 500ml 캔 6개와 ‘스노우 챌리스’ 1개로 구성된 세트, 편의점 앱과 주류 플랫폼에서는 330ml 병 6개와 전용 잔 1개로 구성된 세트가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브랜드의 기원과 연말 정서를 결합한 특별한 패키지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1366년 벨기에 뢰벤 지역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양조사로, 전 세계에 걸쳐 균형 잡힌 맛과 풍미로 사랑받아왔다. 전용 잔 ‘챌리스’를 활용한 음용 문화 전파에 주력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연말 시즌 동안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자세한 구매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