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웰푸드가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 ESG 임팩트 어워즈’에서 포용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기업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롯데웰푸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원 순환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업계 최초로 ‘임팩트 사업’을 도입해 제품 기부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포용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세 기관은 영등포구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 식품 키트 지원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윤리경영 기반을 다지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투명한 정보 공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 슬로건 아래 제품 기부, 의료 지원,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 자원 효율화 및 탄소 배출 저감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