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솥도시락이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사이드 메뉴 ‘김피탕’을 리뉴얼해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김치, 피자, 탕수육을 조합한 퓨전 메뉴로, 국산 볶음김치와 찹쌀탕수육, 피자치즈, 케이준 후라이 등을 한데 모아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

‘김피탕’은 매콤한 김치와 부드러운 치즈, 바삭한 튀김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첫 출시 당시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으나 높은 호응을 얻어 6월 한 차례 재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는 1인용 구성으로 사이즈를 조정하고, 조리 과정을 개선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사이즈와 맛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해 메뉴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야식이나 간편식, 술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전국 매장에서 해당 메뉴를 판매하며, 재출시를 기념한 소량 프로모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솥도시락은 1993년 설립된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로, 가성비와 편의성을 앞세워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식과 퓨전 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